최근 한국주재 중국대사가 ‘한국 일부 세력이 반중 감정을 조장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허위 정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중국이며, 중국이 가짜뉴스를 ‘외교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면서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중국 대응을 위해 한국, 일본과의 관계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는 ‘한국 일부 세력이 반중감정을 조장한다’는 주한 중국 대사의 발언에 대해 ‘허위 정보 캠페인’을 벌이는 건 중국이라고 응수했습니다. 중국이 가짜뉴스를 ‘외교의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비판도 했습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인도태평양에서 한국, 일본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점증하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미국도 군사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 등이 제기하는 확산금융(PF) 위협 문제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데 따른 어려움과 제안 등 의견을 구한다며 대북제재 이행을 내용으로 한 질문지도 공개했습니다.
미군 정찰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최근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미 해군 해상초계기와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서해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 2척이 모항인 남포항을 떠나 항해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미국 국무부가 ‘제재 위반’ 행태를 지적한 선박인데, 이번에도 불법 활동을 위해 출항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15억 달러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0년 간 누적 적자만 110억 달러가 넘는데, 북한이 암호화폐 탈취 등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외화 부족분을 메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3번째 선박인데, 실제 무기 거래 여부가 주목됩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과의 무역에서 15억 달러에 육박하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0년 간 누적 적자만 110억 달러가 넘는데, 북한 경제는 최근 고환율 사태까지 겹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가들은 중국과 북한이 단순한 핵 억제를 넘어 ‘전쟁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핵전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국은 미 본토를 겨냥한 ICBM 증강뿐 아니라 미 동맹국의 군사 기지와 해상 전력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전술핵 배치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중국의 핵전력 확대는 북한의 핵 도발을 더욱 부추길 가능성이 크며, 이는 한국에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전술핵의 한반도 재배치, 나토식 핵 공유 등 모든 옵션을 포함해 핵 태세를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북한을 또다시 ‘고위험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자금세탁과 테러자금 방지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는 건데, 올해로 14년째입니다.
북한 고려항공의 최다 취항지가 여전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항공은 임시편까지 편성하며 러시아로의 운항을 늘리고 있지만, 한 때 최다 운항지였던 중국 베이징은 북러 관계 강화 움직임 속에 블라디보스토크보다 적은 운항편수를 기록했습니다.
미 공군 정찰기 리벳조인트가 한국 서해 상공에서 정찰 활동을 벌였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선박이 또다시 항해 흔적을 남겼습니다.
‘다자주의’를 주제로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미국과 중국, 러시아가 격돌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등의 ‘독자 제재’에 반대하며 북한을 비호한 가운데, 미국은 이들 두 나라가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를 악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최근 미군 해상초계기와 정찰기 등이 한반도 서해 지역을 집중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육군은 전투여단을 한국으로 순환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고려항공의 최다 취항지가 여전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려항공은 임시편까지 편성하며 러시아로의 운항을 늘리고 있지만, 한 때 최다 운항지였던 중국 베이징에는 좌석수가 적은 항공기를 배치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최근 미군 해상초계기와 정찰기 등이 한반도 서해 지역을 집중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육군은 전투여단을 한국으로 순환 배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에서 열린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주제 회의에서 한국은 러시아에 병력을 파병한 북한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북러 협력이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행위라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러시아와 관련국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한국, 일본의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3국 장관은 안보협력을 포함행 동맹의 힘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북러 군사협력과 사이버 활동, 북한의 조직적인 인권 침해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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