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무장관 지명자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핵무기를 권력 유지 수단으로 간주하는 독재자로 지칭했습니다. 새 행정부 대북 정책과 관련해선 보다 폭넓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유엔이 우려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유럽연합과 독일은 북한의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했고 영국은 도발을 멈추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국방장관 지명자가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하며 전 세계 안정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태세를 재검토할 것이라는 점도 밝혔습니다.
‘미한일 3자 협력 구축’ 성과…‘북러 밀착’ 억제해야 / 한일 외교장관 “한일 관계…어떤 상황서도 흔들림 없어” / 미한 ‘핵협의그룹 NCG’ 회의…북한 핵공격 시 ‘정권 종말’ / 파병 북한군 ‘유능한 전력’…우크라이나군에 위협 / 인권단체 “김정은 ‘파병 명령’…전체주의적 공포 체제”
미국의 인권 전문가들은 최근 전해진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참상이 북한의 인권 실태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정권의 무조건적인 명령은 공포 체제의 산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무모한 인해전술을 펼치면서 지난주에만 1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소모품 취급을 당하며 희망 없는 공격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 군사 전문가들은 훈련 부족과 상호 운용성 부족, 소통 부재, 드론전 등 현대전에 적응하지 못한 것도 북한군의 피해가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새 권한대행과 협력’ 준비돼…‘미한동맹’ 강력 지지 / “확고한 ‘민주 원칙 추구’ 확신”…“한국과 긴밀 협력” / 파병 북한군 ‘소모품’ 취급…지난주에만 ‘1천여 명’ 사상 / 북한군 병사 ‘생포 뒤 사망’…훈련 없이 ‘무작정 투입’ / 미일 ‘확장억제 지침’…핵 포함 모든 전력 ‘일본 방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무모한 인해전술을 펼치면서 지난주에만 1천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북한군이 소모품 취급을 당하며 희망 없는 공격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은 한국 헌정 사상 첫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과 관련해 민주적 원칙에 대한 한국의 의지를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은 한국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한덕수 대행과 일할 준비”…‘미한일 협력’ 중요 / 한중 외교장관 ‘전화 통화’…중국 ‘관계 전환’ 적극 모색 / 상원 군사·외교 위원장 내정자…‘한반도·인태 전술핵’ 주장 / 국무부 “파병 북한군 ‘사상자’…상당수 발생 인지” / 전문가 “북한군 ‘무작정 투입’…‘다수 사상자’ 발생”
‘중국 내 탈북민’ 보호…‘5가지 조치’ 권고 / 국제종교자유대사 “한국인 6명…북한 부당 억류” / 일본 거래소 ‘비트코인 도난’ 사건…‘북한 해커’ 소행 / 북한 ‘석탄 항구’ 200여 척 입항…‘해외 적발’ 증가 / 캐나다 해군 함정…‘대북제재 위반’ 감시 활동
미국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대사가 성탄절을 맞아 북한 정권의 종교 자유 탄압 실태를 비판했습니다. 한국인 6명이 부당하게 북한에 구금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계엄∙탄핵 사태…‘미한일 협력 지속’ 의문 / ‘러시아 전승절’ 북한군 참여…‘김정은 참석’ 가능성 / 북한 2년 간 ‘중고 선박’ 56척 등록…‘제재 선박’ 대체 / FBI “비트 코인 3억 달러 도난 사건…‘북한 해커’ 소행” /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처리 무산’…“다음 회기 기대”
일본에서 발생한 대규모 비트코인 도난 사건이 북한 해커집단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과 일본 수사 당국은 북한의 이 같은 사이버 범죄 활동을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긴밀 소통’ 유지…‘핵협의그룹’ 계속돼야 / 북한 ‘추가 파병·자폭형 무인기’ 지원 동향 / 트럼프 “국방 정책차관 ‘콜비’…‘힘을 통한 평화’ 이행” / 한국 ‘군 정찰위성 3호기’ 성공…주야 ‘북핵 감시’ / 미군 정찰기 ‘한국 상공’ 또 비행…‘북한 도발 포착’ 주목
미국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중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 행위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영국과 프랑스 등 국제사회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을 한목소리로 비난했습니다.
유엔이 캐나다의 대북 인도적 지원 단체 2곳이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두유 제조기와 고속 분쇄기, 손톱깎이 등 다양한 물품이 포함됐지만 북한의 국경 봉쇄로 관련 물자들의 북한 반입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한국 ‘대북 송금’ 실형 선고…“각국 ‘제재 이행’ 촉구” / 북한 ‘도발 행동’ 자제…섣부른 개입 ‘역풍’ 가능성 / 오스틴 장관·김선호 대행 ‘통화’…‘미한 방위태세’ 강력 유지 / 브런슨 사령관 취임…“미한일 협력 ‘평화·안정’ 증진” / 북한 위성 발사장 ‘조립 건물’ 완공…‘이동로 완성’ 수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조선업 강화 법안이 미국 의회에 초당적으로 발의됐습니다. 미국의 동맹이자 세계 2위 조선국인 한국에도 기회가 될지 주목됩니다.
미한 국방 당국의 수장이 한국 내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군사 대비태세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양국 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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