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3국 군사훈련 정례화와 안보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3국 간 협의체 구성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행: 조은정 / 대담: 시드니 사일러 (Sydney Seiler, 전 북한담당 국가정보분석관), 프레드 플라이츠 (Frederick Fleitz, 전 백악관 NSC 비서실장)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점증하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미국, 한국, 일본이 안보 협력을 격상하고 있다며 세 나라의 역량이 상호보완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 핵무장이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겠지만 역내 위협을 감안할 때 미한 동맹 파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를 중국과 러시아의 거부로 취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이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안보리 공개 논의를 요청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북한의 인권 탄압은 북한 정권의 불법 무기 개발을 촉진하고 안보에도 위협이라면서 오는 17일 회의 개최를 요청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한국, 일본이 3국 정상회의와 연합군사훈련을 매년 정례적으로 열기로 합의하고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역사적인 논의를 고대하고 있다고 백악관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 강화는 각국 뿐 아니라 역내 모두에게 이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에 개최되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역사적인 논의를 고대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시행 1년을 맞아 한국 등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안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한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다음 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한일 납북자와 한국군 포로 문제,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고 인권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한일 양국이 안보 뿐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가 정례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성사될 경우 북한과 중국에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이 다음 주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북한뿐 아니라 중국을 겨냥한 안보협력 확대를 모색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습니다. 대중관계 등을 고려해야 하는 한국의 입장이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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