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에 탈북자 1명이 난민 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한 당국의 지난달 식량 배급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유엔 권장량뿐 아니라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수준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 행위에 따른 국제사회 압박이 강화되면서 해외에 파견된 북한 외교관들의 입지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폴란드 정부는 자국 내에서 불법 임대 활동을 하는 북한대사관에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VOA’에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 방코델타아시아 BDA은행에 대한 미국의 제재 여파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 미 재무부 고위 관리가 말했습니다. 국제금융체제에 대한 북한의 접근이 2005년 이전 수준을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아동기금이 올해 대북 사업 예산으로 미화 1천650만 달러를 책정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영양과 보건, 식수 위생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 관계자들이 미국 국무부 관리들과 만나 학교 운영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이 강제실종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밝혔습니다. 북한도 강제실종 문제가 심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예측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발언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 정권이 민중 봉기를 통해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달 5년여 만에 전격적으로 대북 지원을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요청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유엔의 요청으로 기금을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북한에서 새로운 5개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북한과 체결한 전략협약을 바탕으로 식량과 영양안보 등 4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은 무기화한 핵 역량을 유지해 가는 핵 보유국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캐슬린 힉스 전 미국 국방부 수석부차관이 밝혔습니다. 힉스 전 부차관은 3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비핵화로 이끌 유인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북한 핵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의원들은 제제와 압박, 군사적 행동 등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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