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고문을 지낸 엘리엇 코헨 존스홉키슨대 교수가 미국은 북한 핵 시설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 북한 정권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 의회 내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미비아가 제재 대상 북한 회사들과의 관계 중단을 선언한지 8개월이 지났지만, 계약 파기를 완전히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소형 무기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고 스웨덴의 국제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특히 탱크를 파괴하는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수출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심리 상태는 매우 위험해 보인다고 유명 심리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최근 언행으로 볼 때 자기도취와 편집증 등 성격장애 유형들이 더 악화되고 있어 위협적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유엔의 대북제재로 북한 선수단의 국제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있다고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을 저지하고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궁정경제' 체제를 붕괴시켜야 한다고, 북한의 금융 분야에서 일하다 탈출한 탈북자가 말했습니다.
국제사회는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유엔 전문가 그룹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다룰 특별국제법정 설립도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국가 예멘에서 북한제 무기가 사용되는 있다고 유엔 안보리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에 관한 안보리 전문가 패널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서 갖는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해 줄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김정남 피살의 직접적 배후를 김정은으로 보고 정권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했습니다.
VOA는 COI보고서 발표 3주년을 맞아 보고서에 나타난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를 소개해 드리는 다섯 차례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마지막 순서로 외국인 납치와 강제실종 문제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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