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올 상반기 북한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주로 식량안보와 영양, 보건, 지원품 조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지난해 북한에서 미화 3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다음주 정기이사회에서 유엔개발계획의 올해 대북 사업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37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체 인구 중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북한 국적자가 37명으로 전체 유엔 직원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하기도 했던 한국은 북한보다 약 10배 많은 자국민이 진출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임기를 하루 남기고 북한에 1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북한이 재래식 무기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을 금지하는 시행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중용도 물자와 관련 품목이 상세히 명시됐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산 쌀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비료 수입량도 전년도 보다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중국이 유엔이 설정한 북한산 석탄 수입의 상한선보다 두 배가 많은 양의 북한산 석탄을 지난달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한지 두달 도 안돼 결의를 위반한 겁니다.
북한과 중국은 다른 선택권이 없이 서로에게 억지로 매여있는 관계라고 빅터 차 미국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지적했습니다. 유일하게 주고받는 전략적 이해 때문에 엄청난 불만을 억누르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입니다.
북한이 전세계에서 국제전화료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외부와의 통화중개료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고 인터넷 등 모든 통신망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북한 고려항공의 입항과 영공 통과를 금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또 자국 내 북한 노동자 80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정부는 올해도 세계식량계획을 통한 대북 영양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스위스는 ‘분유’를 직접 구입해 북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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