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무기화한 핵 역량을 유지해 가는 핵 보유국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캐슬린 힉스 전 미국 국방부 수석부차관이 밝혔습니다. 힉스 전 부차관은 3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비핵화로 이끌 유인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북한 핵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의원들은 제제와 압박, 군사적 행동 등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유엔 대북 제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전해드립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북한산 석탄 수입량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수입 상한선을 2배 넘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언제 이 내용을 보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문제를 `통제불능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북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과의 공조에 실패하면 북한 문제를 다루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올 상반기 북한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주로 식량안보와 영양, 보건, 지원품 조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지난해 북한에서 미화 3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다음주 정기이사회에서 유엔개발계획의 올해 대북 사업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37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체 인구 중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북한 국적자가 37명으로 전체 유엔 직원에 비해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하기도 했던 한국은 북한보다 약 10배 많은 자국민이 진출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임기를 하루 남기고 북한에 100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북한이 재래식 무기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을 금지하는 시행령을 발표했습니다. 이중용도 물자와 관련 품목이 상세히 명시됐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산 쌀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비료 수입량도 전년도 보다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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