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화학무기 위협이 현실이 됐다고, 한국 외교장관이 국제회의에서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유엔 회원국 자격정지 등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 대표는 화학무기 보유 자체를 부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테러지원국 지정에는 많은 증거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현재 북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하원 외교위의 테드 요호 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은 의회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강한 공감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할 새로운 근거가 추가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에 방어 조치 포기를 압박하는 건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다며 이례적으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북한과 유럽연합(EU)의 교역액이 3년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교역액은 10년 전에 비해 10분의 1 규모로 줄었습니다.
국무부 고문을 지낸 엘리엇 코헨 존스홉키슨대 교수가 미국은 북한 핵 시설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에 북한 정권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 의회 내에서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미비아가 제재 대상 북한 회사들과의 관계 중단을 선언한지 8개월이 지났지만, 계약 파기를 완전히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소형 무기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고 스웨덴의 국제 연구소가 밝혔습니다. 특히 탱크를 파괴하는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 수출이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심리 상태는 매우 위험해 보인다고 유명 심리학자들과 신경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최근 언행으로 볼 때 자기도취와 편집증 등 성격장애 유형들이 더 악화되고 있어 위협적 행동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유엔의 대북제재로 북한 선수단의 국제 대회 참가에 불편함이 있다고 북한의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을 저지하고 주민들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궁정경제' 체제를 붕괴시켜야 한다고, 북한의 금융 분야에서 일하다 탈출한 탈북자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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