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는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유엔 전문가 그룹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을 다룰 특별국제법정 설립도 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내전이 벌어지고 있는 중동국가 예멘에서 북한제 무기가 사용되는 있다고 유엔 안보리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북한은 이에 관한 안보리 전문가 패널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중국이 북한의 최대 교역 상대국으로서 갖는 특별한 영향력을 발휘해 줄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김정남 피살의 직접적 배후를 김정은으로 보고 정권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풀이했습니다.
VOA는 COI보고서 발표 3주년을 맞아 보고서에 나타난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를 소개해 드리는 다섯 차례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마지막 순서로 외국인 납치와 강제실종 문제에 대해 전해 드립니다.
북한에서 김정은이 후계자로 등장한 직후 중국 베이징에서 김정남의 편의를 봐 주던 북한 관리들이 처형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에서 노동당의 지시에 따르던 일부 인사들이 갑자기 김정남 주변인물로 분류됐다는 겁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김철’이란 가명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철이 운영하던 페이스북 계정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계정은 김정남이 직접 운영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북한과 중국의 교역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북한의 대중 수출 1위는 무연탄이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 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성공단 재개 주장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 정권을 지원하고 대북 공조를 약화시키는 등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대북 인도적 지원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유엔이 북한을 ‘잊혀진 위기국가’로 지정했습니다. 인도주의 지원의 필요성은 절실하지만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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