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양과학기술대학 관계자들이 미국 국무부 관리들과 만나 학교 운영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유엔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이 강제실종 문제를 다루는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밝혔습니다. 북한도 강제실종 문제가 심각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 김정은 정권의 붕괴를 예측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발언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 전 공사는 김정은 정권이 민중 봉기를 통해 무너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미국 정부가 지난달 5년여 만에 전격적으로 대북 지원을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의 요청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유엔의 요청으로 기금을 “약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북한에서 새로운 5개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북한과 체결한 전략협약을 바탕으로 식량과 영양안보 등 4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은 무기화한 핵 역량을 유지해 가는 핵 보유국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캐슬린 힉스 전 미국 국방부 수석부차관이 밝혔습니다. 힉스 전 부차관은 3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대화는 필요하지만 현재로선 비핵화로 이끌 유인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북한 핵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한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의원들은 제제와 압박, 군사적 행동 등 북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최초의 국제대학인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유엔 대북 제재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주요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전해드립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북한산 석탄 수입량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수입 상한선을 2배 넘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언제 이 내용을 보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 문제를 `통제불능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미-북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과의 공조에 실패하면 북한 문제를 다루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이 올 상반기 북한에 6백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 자금은 주로 식량안보와 영양, 보건, 지원품 조달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지난해 북한에서 미화 300만 달러 상당의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은 다음주 정기이사회에서 유엔개발계획의 올해 대북 사업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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