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한국에서 동결된 이란 자금을 해제하기로 이란 정부와 합의한 가운데 국무부는 이란의 불법행위에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의 광복절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북한이 구매한 중국 중고 선박 20여척은 대부분 특정 시기에 건조된 중소형급 선박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최근 올해 22번째 선박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점증하는 북한과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미국, 한국, 일본이 안보 협력을 격상하고 있다며 세 나라의 역량이 상호보완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국 핵무장이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겠지만 역내 위협을 감안할 때 미한 동맹 파기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국무부가 미국 정부기관을 해킹한 배후를 겨냥해 최대 1천만 달러의 포상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를 지급한다며 관련자들의 제보도 당부했습니다.
북한 열병식 훈련장에 차량 수백 대가 집결했습니다. 다음 달 9일 정권 수립 75주년 기념 열병식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 단 3대뿐인 미 공군 정찰기가 한반도 동해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도발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전투기가 연합 공중 훈련을 벌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무단 가동 중이라는 VOA 보도와 관련해 대북제재 이행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일본 방위 정보 해킹 의혹에 대해선 사이버 안보가 동맹 등과 협력하는 주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의 잔해가 상당 부분 정리됐고, 그 앞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공단 내 북한 측 시설들 가운데 일부가 철거되고, 길목에 차량 통행 차단 시설이 들어선 모습도 확인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폭파한 개성공단 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의 잔해가 상당 부분 정리되고 그 앞에 용도를 알 수 없는 대형 구조물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단 내 북측 시설이 일부 철거되고 길목에 차량통행 차단 시설이 들어서는 등의 변화도 확인됐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실험으로 폐쇄됐던 개성공단 공장 부지가 무단으로 가동되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포착됐습니다. 이번에는 공장부지 약 40곳에서 통근 버스가 포착됐는데, 3개월 전보다 움직임이 2배 늘어나 북한의 무단 가동 정황이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 개성공단 40여 공장 부지에서 통근 버스가 포착됐습니다. 3개월 전보다 2배 늘어난 건데 북한의 무단 가동 정황이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중고 선박이 북한으로 판매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무부는 기존 대북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만 북한이 20척의 중국 중고 선박을 구매했다는 VOA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대한 반응입니다.
각종 위법 행위로 대북제재 대상으로 지목됐던 북한 선박 10여 척이 중국 항구와 공해상을 활발히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보리가 5년째 새로운 제재 부과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각종 위법 행위로 대북제재 권고를 받은 북한 선박 10여 척이 중국 항구와 공해상을 여전히 활발히 운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보리가 5년째 새로운 제재 부과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거듭된 무기 개발을 계속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에는 우려한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대상인 북한의 유조선 지성 6호가 중국 해역에서 포착된 사실을 VOA가 단독으로 보도한 뒤 중국 해역을 빠져나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북한과 중국 등의 모든 제재 위반행위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제재 대상 북한 유조선이 중국 해역에서 발견된 가운데 국무부는 모든 제재 위반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북한 유조선은 VOA 보도 직후 중국 해역을 빠져나갔습니다.
유엔의 제재 대상으로 지목된 북한의 유조선이 중국 해역에서 정박 중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유엔 회원국은 이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고 억류해야 하지만 최근 대북제재 이행에 소극적인 중국이 그렇게 할지는 의문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의 전직 국방, 정보 당국자들은 북한이나 중국이 공격을 감행할 경우 미한일이 모두 개입할 수밖에 없다며 3국 집단안보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핵우산에 대한 한국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미국 본토와 한국에 대한 미사일 방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향후에는 ‘나토식 핵공유’와 비슷하게 한국 전투기가 미국의 핵폭탄을 운반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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