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군사위원회 준비태세소위원회의 조 윌슨 위원장은 미국이 한반도에 사드 외에 다층 미사일 방어체계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북한 여성의 인권을 주제로 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탈북여성들과 인권단체 대표들은 인권의 사각지대에 몰린 북한 여성들에게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조치 이후 약 3주 동안 공해상에 머물던 북한 선박 10척이 일제히 중국 항구에 입항했습니다. 이들이 입항한 항구는 북한 선박들이 석탄을 실어 나르던 곳입니다.
미국 국무부는 20년 넘는 대북 지원에도 진전이 없는 북한 문제에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주한 미국대사들은 한국에 어떤 정권이 들어서도 미-한 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오는 5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실시됩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등 관련국들이 북한인권 문제를 계속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씨 피살 등 북-중 관계에 부담을 주는 사건이 잇달아 터지면서 중국이 북한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북한산 석탄 수입 금지 등 대북 제재의 고삐를 쥐는 듯한 중국의 움직임은 실은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상을 앞두고 보내는 신호이며, 북한은 중국의 변함없는 전략적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관측입니다.
올해 북한의 총 외화 수입이 2014년과 비교해 약 2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로 인한 수출 감소가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혈통론’을 강조하는 것은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신의 이복형제들을 제거할 때 내세운 ‘곁가지론’을 피해가기 위한 것이라고, VOA와의 단독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폴란드와 루마니아 정부는 자국 내 북한대사관의 불법 임대사업을 막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이행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다른 여러 나라들도 대북 결의에 대한 확고한 이행 의지를 약속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훈춘 시가 북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시설을 구축하는 가운데 유람선 전용부두 건설이 주목됩니다.
미국 상원과 하원 의원들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환영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촉구하는 하원의 결의안에 서명한 의원도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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