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올해 인도주의 위기 수준이 전 세계에서 5번째로 심각하다고, 비정부기구가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는 가운데 10월 수입액이 제재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공식 무역을 통한 북한의 월 대중 무역적자 폭도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노르웨이 정부가 북한에 대한 38만 달러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을 통해 모성과 신생아 사망을 줄이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북한에서는 인구의 약 40% 만이 전기를 공급받고 있다고, 국제 시장조사 기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올 들어 담배와 설탕 등 소비재 품목의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 급감으로 적자 폭은 커지면서 경제 전망을 어둡게 합니다.
국제적십자사는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 주민 2만8천 명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적인 재난정보센터인 미국 태평양재해센터(PDC)가 유엔과 협력해 북한 특정 지역의 잠재적 홍수에 대비한 대응 시나리오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식량계획 WFP는 11월부터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식량 지원이 정상화된다고 밝혔습니다. 기부금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올해 북한에 상하수도 전문가를 파견해 평안남도 순천시 식수 공급망 구축 활동을 펼쳤습니다.
스위스 정부가 북한에 대한 7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스위스는 올해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대북 지원을 많이 한 나라입니다.
유엔의 북한 현지 농작물 수확량 조사가 올해도 무산됐습니다. 6년째 북한 주민들의 정확한 식량 사정을 파악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미국은 19일 연간 약 13만2천300t의 쌀을 한국 시장에 수출하기로 한국 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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