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부터 북한 장애인들을 지원해 온 ‘휴매니티 앤 인클루전’이 북한 관련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사량 등 기상조건이 좋았던 데다, 여름철 태풍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내년북한 내 위생 개선 프로그램을 위해 300만 달러의 물품을 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 민간단체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대북 제재가 북한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비극적’이라며, 긴급한 대응을 주장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제재 면제 승인 기간을 신청 후 5일에서 10일 사이로 단축했습니다.
남북한 무역 규모가 400배 이상 벌어졌다고 한국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경제에 따른 보건·복지 격차도 커져 기대수명은 13살 정도로 벌어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발전을 추진하면서 모순적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계획경제와 시장경제의 병행 속에 북한 주민들의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관광지를 방문하고 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하는 행보를 계속하면서 미국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유엔의 제재 대상이 아닌 관광 수익을 극대화해 제재로 인한 어려움을 최소화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북한 고려항공이 한시적으로 평양-블라디보스토크 간 노선을 증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동자 송환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북한에 대한 11만 달러 식량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는 북한 식량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대북 제재 면제 기한 연장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삼지연 재개발 준공식을 성대하게 치렀습니다. 그러나 4년째 계속되는 국제사회의 고강도 제재로 공장과 기업소는 돌지 않고, 외화난도 날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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