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한과 외부 세계를 잇는 주요 교통편인 항공기와 선박의 운항이 지난해 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미국의 기독교 구호단체인 '북한을 사랑하는 성직자들', LNKM의 대북 제재 면제 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일본이 20일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일부를 완화했습니다.
북한 경제가 제재의 영향으로 크게 위축됐지만, 환율과 유가는 안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관광 등 새로운 외화벌이 수단을 찾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국제적십자사 IFRC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북한에 대한 구호 활동을 한 달 더 연장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북한 장애인들을 지원해 온 ‘휴매니티 앤 인클루전’이 북한 관련 활동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올해 식량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다소 나아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사량 등 기상조건이 좋았던 데다, 여름철 태풍 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았던 것이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내년북한 내 위생 개선 프로그램을 위해 300만 달러의 물품을 반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제 민간단체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대북 제재가 북한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절차를 시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현재의 상황이 `비극적’이라며, 긴급한 대응을 주장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대북 제재 면제 승인 기간을 신청 후 5일에서 10일 사이로 단축했습니다.
남북한 무역 규모가 400배 이상 벌어졌다고 한국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경제에 따른 보건·복지 격차도 커져 기대수명은 13살 정도로 벌어졌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발전을 추진하면서 모순적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계획경제와 시장경제의 병행 속에 북한 주민들의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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