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비공개로 진행한 북한 비확산 관련 회의에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심각한 북한 핵 개발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자리에서 안보리가 북한 문제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한국 등에서 중고로 사들인 선박이 중국 항구를 계속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3년 넘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아 제재 권고를 받은 선박들이 공해상을 자유롭게 오가고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유엔 안보리 비공개회의에서 심각한 북한 핵 개발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이 자리에서 안보리가 북한 문제에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오늘 북한과 비확산을 주제로 한 비공개회의를 개최합니다. 미국 등 6개 나라가 소집을 요청했는데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서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으로 의심되는 행위가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올해 첫 두 달을 넘기기도 전에 벌써 16건이 쌓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이 유엔 헌장이 명시한 규칙에 기반한 질서를 위반하고 있다며, 미국 등 전 세계 여러 나라가 이에 맞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고, 러시아에 협력 중인 북한, 이란에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한국 기업들의 설비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정황이 올해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업체에서 여전히 작업이 이뤄지듯이 출퇴근용으로 보이는 버스가 계속 드나들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비확산을 주제로 한 비공개회의를 개최합니다. 미국 등 6개 나라가 소집을 요청했는데 구체적인 의제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웬디 셔먼 국무부 부장관이 14일 열린 한국, 일본과의 외교차관 회담에서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을 규탄하고 북한의 외교 복귀를 촉구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셔먼 부장관은 미한, 미일 동맹과 더불어 미한일 3국 공조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 문제 모두 우선순위를 따질 필요 없는 국제 규범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들 네 개 나라도 동의했던 규칙 기반 질서를 스스로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중국을 미한일 3국의 역내 구상을 위협하는 대상으로 규정했습니다. 최근 벌어진 중국의 정찰풍선 문제를 거론하며 여러 나라가 공동 대처해야 할 도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에서 한국 기업들의 설비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듯한 움직임이 올해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정 업체에서 여전히 작업이 이뤄지는 듯 버스 여러 대가 계속 드나들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이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공동 비전을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 채택을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는 북한을 더 압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추가로 밝힐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의장성명 채택을 가로막은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는 북한을 더 압박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등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의 문구와 정신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중국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는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이 불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상임이사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위가 비교적 낮은 대응 조치마저 실패한 것입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등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의 문구와 정신을 따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은 중국에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북한의 열병식 준비 과정이 거의 실시간으로 민간 위성에 포착되고 있습니다. 평양의 몇몇 지역에서 작은 점 형태로 처음 등장하는 군중과 차량이 두 달에 걸쳐 예측 가능한 변화를 보여주는데요. 정해진 공식을 따르듯 매번 반복되는 특정 움직임을 통해서 이제 북한 열병식의 처음과 끝을 미리 엿볼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이 건군절 열병식 행사에서 미국과 한국에 대한 핵 공격 역량을 과시한 가운데,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남북한 간 ‘선제공격 위협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전방에서 북한의 전술핵무기에 맞서야 하는 한국이 자체 핵무장 카드를 꺼내 들고 워싱턴에서도 이런 요구를 전례 없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지만, 현실적 제약을 넘기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러 간 무기 거래 문제를 재확인하면서 양국의 군사협력 관계가 더 심화될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과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동시에 북한의 불법 행위와 도발에 대해 책임을 물릴 수 있는 여러 도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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