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16년에도 중국을 통해 핵 개발에 필요한 물자를 수입했다고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 소장이 밝혔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이 앞으로 수소탄 실험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새해를 맞아 `VOA’가 준비한 인터뷰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올브라이트 소장을 인터뷰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내년 초 예정된 미국과 한국의 연합군사훈련이 향후 미-북 관계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한반도 관련 뉴스를 심층분석해 전해 드리는 ‘뉴스 깊이 보기' 입니다.
북한 평안북도에서 미사일 기지로 추정되는 시설이 포착됐습니다. 이란에 설치된 것과 같은 크기의 미사일 발사용 격납시설이 관측됐고, 조립과 관측 용도로 보이는 건물과 폭이 넓은 도로 등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올해도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계속하면서 국제사회와의 대립과 갈등을 이어갔습니다. VOA는 2016년 한 해 북한 관련 주요 움직임을 다섯 차례로 나눠 되돌아 보는 연말기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거의 1년 내내 전략적 도발을 강행했던 북한의 움직임에 대해 알아봅니다.
폴란드 정부가 북한 노동자들을 고용한 자국 기업들이 위법 사례를 적발하고 처벌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기업들은 지난 9월 기준 417명의 북한인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유엔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처음으로 북한이 재래식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이중용도 물자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이중용도 물자가 구체적으로 명시돼 수출금지 품목에 대한 논란의 소지를 줄일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유엔과 각국 정부가 북한에 제공한 인도주의 지원은 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대부분 식량 등 영양 지원이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대상자인 박춘일 이집트주재 북한대사가 이집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미국 재무부도 박 대사를 독자 제재 명단에 포함시킨 바 있습니다.
불가리아 정부는 외교공관을 임대해 수입을 올리고 있는 자국 주재 북한대사관에 대해 유엔 제재 이행 차원의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등 국제사회가 북한 산림 복구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식량농업기구는 지난 10월 북한에서 조림과 식량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산림 복원 작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의 대 미국 수출이 6년 연속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북한에 대한 외부 투자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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