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대한 맹목적 투자는 위험하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중국 상무부가 자국 기업들에 권고했습니다. 북한 경제에 대해서는 발전잠재력이 있고 우수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지만, 기반시설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고 있지만 북한을 찾는 서방 관광객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의 북한전문 여행사들은 올해도 북한관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북한의 현역 반체제 작가가 쓴 소설집 ‘고발’이 영국에서 번역상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는 북한체제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내용의 단편소설 7편이 수록돼 있습니다.
미국인들은 자국에 위협이 되는 나라로 북한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특히 10명 중 3명은 북한의 위협이 임박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일랜드 비정부기구가 올해 북한에서 식량과 식수, 위생 사업을 벌입니다. 북한 4개 도에서 주민 15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해외를 운항하는 북한 선박들의 평균연수가 30년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낡은 선박들의 지난해 결함 발견률은 100%였습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심각한 위협으로 반드시 대응해야 한다고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한반도 상황에 대해서는 북한 수뇌부의 도발적 언행 때문에 “유동적”이라면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의 공조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의 개인 7명과 기관 2곳을 인권 제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도 포함됐습니다.
미국 정부가 발표한 2차 대북 인권 제재 명단은 다른 북한 관리들에게 경고하는 목적이 있다고 톰 말리노스키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가 VOA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또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에 대해서는, 정보를 통제하고 김 씨 일가를 신격화 하는 활동에 책임을 물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중대한 위협이며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는데 실패했다고,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 지명자가 11일 밝혔습니다.
북한이 16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지목됐습니다. 북한의 기독교인들은 적대계층, 또는 정권의 반역자로 분류되고 있으며, 김 씨 일가 숭배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다는 겁니다.
퇴임을 앞둔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0일 정치적 고향인 시카고에서 고별연설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이뤄낸 발전은 변화의 힘을 믿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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