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공중과 지상 작전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9일 통화에서 이스라엘의 대이란에 보복 공격 방식과 범위에 대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어제(10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부에 공습을 가해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117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보건부 등이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중부의 피난민 수용시설에 공습을 가해 최소 28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의료 당국이 10일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어제(9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분쟁을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레바논의 무장단체 헤즈볼라에 대한 지상작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군이 헤즈볼라 야전지휘관 등 3명을 제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어제(9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중동 지역 정세와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9일로 예정됐던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의 미국 방문이 전격 취소됐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의 무장조직인 헤즈볼라의 후계자 2명을 제거했다고 어제(8일) 밝혔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즉각적인 휴전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란은 걸프 지역 아랍국들이 자국 영공이나 군 기지를 이란에 대한 공격에 사용하도록 할 경우 보복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0월 7일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계속되는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사망을 애도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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