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이 오늘(8일) 레바논 남서부 지역에 대한 지상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들의 석방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1년을 맞아 하마스의 테러를 규탄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납치 피해자들의 즉각적인 석방도 촉구했습니다.
10월 7일은 미국이 지정한 테러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 국경을 기습 공격하면서 시작된 가자지구 전쟁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후 전쟁은 일련의 군사 작전, 외교적, 정치적 움직임 속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사태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전쟁 발발 1주년인 7일에도 서로를 겨냥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오늘(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 1년째를 맞아 당시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레바논 내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오늘(7일) 이른 시각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로켓 공격을 가했습니다.
북아프리카 국가 튀니지에서 6일 대선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연임에 도전하고 있는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례 없는 기습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10월 7일로 1년이 됐습니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이스라엘 현지인들은 물론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삶도 많이 바뀌었는데요. 김현숙 기자가 이스라엘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을 통해 현지 상황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4일 사전 공지 없이 레바논을 방문해, 중동 두 곳에서 진행 중인 무력 충돌의 동시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이란산 무기를 시리아에서 레바논으로 들여가는 통로였던 땅굴을 파괴했다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이 4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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