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줄리 터너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의 인준을 환영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지원하기 위한 터너 특사와의 협력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상원의 인준을 받은 새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권 전문가들은 새 특사에게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국제 압박을 주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꽉 막혔던 중국 내 탈북민들의 탈출이 최근 재개된 가운데 이번 주 동남아 국가에 무사히 도착한 일부 탈북 여성이 VOA에 첫 소회를 밝혔습니다. 북한에서 태어난 게 억울하고 중국에선 너무 외롭고 힘들었다며 한국에 가서 사람답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유엔 인권 전문가들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북한 주민들의 겪은 고난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 같은 현상 유지는 해답이 아니라며 시급하게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의 탈북민과 북미 지역 기독교인들의 교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고향을 떠난 디아스포라로써 북한의 변화를 위해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보다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인권 단체들이 탈북민 보호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단체들은 중국에 국제법 준수를 압박하고 탈북민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군이 무단으로 월북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월북한 미군 병사는 징계 조치로 한 달 반 동안 구금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체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구출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고 탈북 지원단체들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북 구출 비용이 계속 치솟아 단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18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민이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과 올바른 북한인권법과 통일을 위한 시민모임 등 한국 내 대북인권단체들은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수신인으로 지정한 서신을 주한 중국대사관 앞으로 보내 현재 중국에 구금된 탈북민의 강제북송을 중지하라고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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