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북민과 북미 지역 기독교인들의 교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서로 고향을 떠난 디아스포라로써 북한의 변화를 위해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호 한국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북한과 대화를 위한 대화보다는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접근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정례인권검토(UPR)를 앞두고 인권 단체들이 탈북민 보호를 촉구하는 보고서를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했습니다. 단체들은 중국에 국제법 준수를 압박하고 탈북민 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던 미군이 무단으로 월북했다고 미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월북한 미군 병사는 징계 조치로 한 달 반 동안 구금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이 체포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구출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고 탈북 지원단체들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탈북 구출 비용이 계속 치솟아 단체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반도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18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으로 들어온 탈북민이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과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과 올바른 북한인권법과 통일을 위한 시민모임 등 한국 내 대북인권단체들은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수신인으로 지정한 서신을 주한 중국대사관 앞으로 보내 현재 중국에 구금된 탈북민의 강제북송을 중지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미 상원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회 내 정치 공방이 격화되면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과 같은 초당적인 안건조차 의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유엔이 제정한 ‘국제 넬슨 만델라의 날’을 맞아 유엔 인권기구와 국제 앰네스티가 북한 당국에 모든 수감자의 인권을 존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수감자 처우에 관한 최소한의 기준을 명시한 ‘만델라 규칙’의 준수를 강조했는데, 일각에선 북한이 조금이나마 수감자 처우를 개선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73.5세로 한국과 거의 11살 격차가 난다고 유엔이 새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한국의 30년 전 수준인 북한 주민의 기대수명은 빈곤과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주요 원인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진실의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고 미국 의원들이 강조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결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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