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가 북한의 자금을 세탁한 혐의로 미 금융망에서 퇴출된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 은행에 대한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 지정을 해제했습니다. 은행 측 재심 요구를 받아들인 건데, 추가 조사에 따라 재지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북한에 장맛비로 인한 홍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해 현장을 찾아 전시 대비 비축 물자를 풀라고 지시했습니다. 다음주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북한이 역대급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 당국이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국경 통제와 이동 제한을 올해 연말까지 계속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유니세프가 밝혔습니다. 북한 당국의 이동 제한 조치 때문에 현장 모니터링 활동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한국 정부가 WFP 통해 1천 만 달러 규모의 대북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 한국계 유미 호건 여사의 활약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4월 한국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 도구를 직접 확보했던 호건 여사는 최근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개인보호장비 기부를 이끌어내는 데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인영 한국 통일부 장관은 북한 측의 장맛비로 인한 황강댐 무단 방류 조치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해와 재난 분야 남북한 간 소통을 즉각 재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 영유아와 여성 지원사업에 1천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이 자연재해로 가장 많은 사람이 영향받는 국가 2위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해 발생한 가뭄으로 1천만여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은 5일 국제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돕기 위해 5천300만 달러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3천300만 달러는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들이 식수와 위생용품을 분배하고, 난민들에게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폼페오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최근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가 대북 제재와 신종 코로나 사태에 이어 북한의 `3대 악재’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만성적 식량난과 경제 사정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지금까지 94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의 대북 코로나 기금 모금은 목표액의 5%에 그쳤습니다.
북한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납 중독 상태라고 지적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조사 대상 204개국 가운데 14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새 통일부 장관이 북한과의 방역 협력 의지를 강하게 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내 민간단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물자 대북 지원이 간헐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을 받는 북한 측 단체가 공개되지 않아 일각에서 투명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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