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의료시설 내 수도 설치와 간염환자 치료를 위해 방북했습니다. 간염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새로운 기술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중국의 대북 항공유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항공유는 유엔 안보리 결의로 대북 수출이 제한되는 품목입니다.
4월 북한산 석탄의 수출이 전무했습니다
미국과 북한 간 교역이 전달에 이어 4월에도 전혀 없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교역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 WFP가 지난 4월 북한 취약계층 76만여 명에게 식량을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자금 부족으로 표준배급량의 3분의 2 수준 밖에 지원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라진항을 거치는 러시아의 대북 협력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두 나라가 라진항과 하산을 잇는 철도 노선의 운송량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러시아의 여행사는 라진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선보였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한 북한이 앞으로 체제 안정을 위해 금융 조치들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대북 식량안보 사업에 21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 사이 밀무역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 사이 밀무역을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북한에서 다제내성 결핵 치료사업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장마당이 1980년대 중국의 시장경제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북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탈북민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사회에서 이제 장마당 활동을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합니다.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독일의 민간단체가 북한에서 미화 145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영양 개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에게 가축 생산을 늘리는 방법을 전수하고 보건과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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