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먼과 북한 칠보산을 잇는 관광상품이 최근 재개됐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방정부들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관광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결핵과 간염 환자들을 위해 영양 쌀을 지원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에서 수도 평양과 지방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북한에서 감시와 자의적 체포, 구금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서 운영하는 빵공장을 둘러보고 밀가루를 지원하기 위해 방북합니다. 이 단체는 올해 황해남도 해주에 새로운 빵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일 것이라고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올해도 전체 곡물 수확량이 수요 보다 110만t 가량 부족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북한에 대한 외부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총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전세계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다시 과거의 계획경제로 회귀하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북한은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의 충격을 성공적으로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번 주 `자유아시아방송'의 한반도 관련 보도를 살펴보는 ‘주간 RFA 소식’ 시간입니다. 멕시코에 주재하는 북한 외교관 수가 2명 줄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 관계자들이 의료시설 내 수도 설치와 간염환자 치료를 위해 방북했습니다. 간염 치료 대상을 확대하고 현지 의료진에게 새로운 기술도 전수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올 들어 중국의 대북 항공유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항공유는 유엔 안보리 결의로 대북 수출이 제한되는 품목입니다.
4월 북한산 석탄의 수출이 전무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