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 직면한 북한이 앞으로 체제 안정을 위해 금융 조치들을 더욱 확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정부가 대북 식량안보 사업에 21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 사이 밀무역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고 중화권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두 나라 사이 밀무역을 완전하게 막을 수는 없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북한에서 다제내성 결핵 치료사업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 유진벨재단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장마당이 1980년대 중국의 시장경제 수준을 뛰어넘었다는 북한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탈북민들과 전문가들은 북한사회에서 이제 장마당 활동을 되돌릴 수 없게 됐다고 지적합니다. 매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 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독일의 민간단체가 북한에서 미화 145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영양 개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주민들에게 가축 생산을 늘리는 방법을 전수하고 보건과 영양 교육 등을 실시하는 게 주요 내용입니다.
중국이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북-중 국경 통제를 강화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중국은 북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습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북한 경제의 ‘달러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아파트를 거래하는 등 경제활동에서 북한 원화와 함께 미국 달러화를 사용합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국면에서 올 들어 4월까지 중국의 대북 수입액은 5억7천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지만 대북 수출액은 10억 천만 달러로 15% 증가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4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 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총 곡물 양도 전년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가 대북사업 연장 결정을 미뤘습니다. 하지만 식량안보 등 기존 사업은 그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국제경제에 미칠 영향을 평가한 보고서가 발표됐습니다. 특히 전쟁에 관여할 미국 정부의 부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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