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북한의 대중국 수출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무연탄은 3개월째 수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에서 결핵 치료사업을 진행하는 유진벨 재단이 신청한 의약품과 병동 건축자재 등 미화 약 170만 달러어치의 대북 지원물자 반출을 승인했습니다.
북한이 자체 개발했다며 새로운 손전화기 '진달래3'을 공개했습니다. 북한은 '진달래3'을 자기들 식으로 만들었다고 선전했지만, 국산화 여부는 불확실합니다.
북한 내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평양은 지금’ 시간입니다. 최근 북한의 기름값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이 자금 부족을 이유로 북한 유치원 어린이에 대한 식량 지원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북한관광 중 억류됐던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의 죽음을 계기로 외국인들의 북한관광의 문제점이 다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안전'과 '기반시설' 결여가 여전히 핵심적인 문제란 지적입니다.
중국 투먼과 북한 칠보산을 잇는 관광상품이 최근 재개됐습니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국 지방정부들은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관광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구호단체가 북한의 결핵과 간염 환자들을 위해 영양 쌀을 지원했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총회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와 유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근거 없는 비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에서 수도 평양과 지방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국제 인권단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또 북한에서 감시와 자의적 체포, 구금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의 민간단체가 북한에서 운영하는 빵공장을 둘러보고 밀가루를 지원하기 위해 방북합니다. 이 단체는 올해 황해남도 해주에 새로운 빵공장을 세울 계획입니다.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은 지난해와 같은 규모일 것이라고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올해도 전체 곡물 수확량이 수요 보다 110만t 가량 부족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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