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응한 공개 회의를 개최합니다. 5개 나라와 함께 회의 소집을 요청한 미국은 단합된 안보리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보당국의 기밀문건이 유출되면서 한국 고위 관리들에 대한 미국의 도·감청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불거진 이번 사태가 미한 관계에 불러올 파장이 주목됩니다. 워싱턴의 전문가들은 미국과 한국 간 광범위한 연대 강화 속에서 한 번의 문건 유출 사태로 공동 이익이 훼손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포탄 지원 압박을 받는 것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에 맞는 정상 차원의 결단을 내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북한 청진항에서 석탄 등 광물 선적 작업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에만 4척의 대형 선박이 나타났는데, 유엔 전문가패널은 이곳에서 선적된 석탄이 중국으로 향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석탄 등 광물을 선적해 수출하면 이것 역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 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의 이번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성명을 내고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역내와 국제 안보를 훼손한다며 강하게 규탄하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 청진항에서 석탄 등 광물 선적 작업으로 추정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에만 4척의 대형 선박이 발견됐는데, 유엔 전문가패널은 이곳에서 선적된 석탄이 중국으로 향한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데릭 촐릿 국무부 선임고문과 짐 오브라이언 제재정책 조정관이 13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와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에 안정을 흔드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동맹국과 함께 상황을 평가 중이라며 한국, 일본에 대한 방어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며 한국과 일본에 대한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북한이 서해상에서 벌이고 있는 선박 간 환적의 자세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VOA가 여러 차례 보도한 선박 간 환적 정황이 유엔의 자료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북한 서해에서 이뤄진 선박 간 환적 실태를 상세히 공개했습니다. VOA가 여러 차례 보도한 불법 환적 정황을 구체적 정보와 함께 확인했습니다.
북한의 가뭄 실태가 미국 위성자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3월부터 이미 ‘심각’ 단계로 올라섰는데, 작년보다 한 달 일찍 찾아온 봄 가뭄에 올해 식량 사정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북한이 한반도 시각 1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장관과 국무장관은 최근 ‘기밀 문건 유출’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 보호와 안보 공약과 관련해 동맹과 파트너를 안심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정보당국의 기밀문건 유출 보도와 관련해 분명한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물론 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은 즉각적인 조치 특히 법무부 차원의 수사 착수를 확인하면서, 기밀문건에 포함된 동맹, 파트너와는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개성공단에 남아있는 한국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정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상 가동됐던 시기와 비슷한 차량 움직임이 계속 눈에 띕니다.
유엔 안보리 전문가패널이 한국 등에서 북한으로 소유권이 넘어간 선박 20여 척에 대해 제재를 권고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던 무포호도 제재 권고 명단에 올랐습니다.
미국 정부는 최근 ‘기밀 문건 유출’ 사건 직후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으며, 특히 법무부 차원의 수사도 개시됐다고 확인했습니다. 동맹, 파트너와는 계속 소통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는 미국 정보기관의 기밀 문건 온라인 유출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보기관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 보도와 관련해 이번 사안을 놓고 동맹국 고위 관리와 협의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정부는 미국 정보기관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감청 정황과 관련해 이번 사안을 심각하게 여기며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한 헌신과 미한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는 변함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수중핵드론 ‘해일’의 역량을 과장했다고 미국 전직 고위 관리가 지적했습니다. 방사능 해일을 일으키지도 못하고 수중 폭발력도 약하다는 진단입니다. 다만 북한이 최근 공개한 ‘화산-31’ 등 핵탄두 소형화 기술은 이미 오랫동안 축적돼 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 능력은 미국이 아니라 전적으로 한국을 공격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며 한국민은 북한을 적으로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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