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정치적변화 속에서도 미한일 3국의 관계는 더욱강화돼야 한다고 미국국무부의 매튜 밀러대변인이 강조했습니다. 밀러 대변인은또 최근 사망소식이 나오고 있는 러시아 파병 북한군에대해서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는다면, 중대한 확전이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 국무부는 미국과 한국, 일본의 정치적 변화 속에서도 북한과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미한일 3국 관계가 계속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해선 한국 헌법 절차가 취지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의 불법 해상 활동에 대응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여 개국 선박 업계 관계자, 정부 관리 등과 북한의 최신 제재 회피 동향 등을 나눴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국제사회 제재 체제를 비웃기라도 하듯 또다시 중국 중고 선박을 자국 선박으로 등록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러시아 파병된 북한 병력 중 일부가 전투 중에 사망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합법적인 표적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정부가 러시아 파병 북한 병력 중 일부가 전투 중 사망한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된 북한군이 합법적인 표적이라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와 병력 제공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두 나라 모두 이 같은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한 동맹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직무 정지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및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북한 IT 인력 14명이 미국 법원에 기소됐습니다. 국무부는 관련 정보 제공자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길이 100m가 넘는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북러 간 무기 거래로 추정되는 가운데 러시아로 향하는 컨테이너가 조만간 2만 개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덕수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과 한덕수 한국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14일 윤석열 한국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회복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한국 국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습니다. 한국 헌정사에서 세 번째로 대통령 탄핵안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은 직무가 정지된 채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며 끝까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한국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의 남은 절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표결의 의미와 한국의 탄핵 절차, 그리고 법적 근거에 대해 함지하 기자와 함께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워싱턴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한국의 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도 미한 동맹의 기반은 굳건하며, 미한일 삼각 공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한국 민주주의 체제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제 기능을 발휘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근거 없는 비난과 달리, 이는 북한 주민들이 갈망하는 모습이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러시아 접경지역인 북한 두만강역에 선로를 덮는 정체 모를 대형 구조물이 세워졌습니다. 최근 북러 간 열차 통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이 구조물의 용도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올해 북한 남포 유류 항구에 50척이 넘는 유조선이 드나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간 허용치의 최대 3배가 넘는 정제유가 반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북한은 관련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북한의 정보∙기술 IT 노동자 14명이 미국 법원에 기소됐습니다. 이들은 신분을 위장해 미국 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이들을 지원한 혐의인데, 미국 국무부는 관련 정보 제공자에 대해 최대 500만 달러의 포상금 지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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