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 중국과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 14명이 미국 법원에 기소됐습니다. 국무부는 관련 정보 제공자에 대한 최대 500만 달러의 포상금 지급 계획을 밝혔습니다.
올해 북한 선박의 운항이 크게 늘었지만 해외 항구에서 안전 검사가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과 러시아가 고의로 검사를 회피하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VOA 총국장에 캐리 레이크를 지명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야당의 탄핵 시도에 법적으로 대응하고 여당 일각의 퇴진 요구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 대표도 윤 대통령 담화에 비난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의 관계 심화에 대응하는 ‘국가안보각서’를 승인했습니다. 북한 등이 무기와 병력 지원을 대가로 러시아로부터 금전적, 군사적 혜택을 되돌려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한 미국 행정부와 동맹, 파트너와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 중국, 이란의 관계 심화에 대응하는 지침을 담은 ‘국가안보각서’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을 사실상의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하고 유엔 안보리에서도 비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의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만나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와 안정 수호 의지를 거듭 확인했습니다. 항행과 상공비행의 자유를 포함한 국제법이 지켜져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여전히 대화 상대로 인정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민주적 절차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전적으로 존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중고 선박을 구매해 국제기구에 등록했습니다. 북한 유조선도 계속 활발하게 움직이는 등 해상에서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총기와 탄약 등을 미국에서 북한으로 수출한 혐의로 체포된 중국 남성이 10여년 전 북한 요원과 접촉한 후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후 이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필요한 미국산 무기를 북한으로 보냈는데, 이 같은 내용은 최근 공개된 기소장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북한이 또다시 중고 선박을 구매해 국제기구에 등록했습니다. 북한 유조선도 계속 활발하게 움직이는 등 바다에서 북한의 제재 위반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한국의 정치적 혼란 상황이 법치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비상계엄 발령 사태 속에서도 미한 동맹은 변함없이 굳건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한국, 일본의 북핵 수석대표들이 일본 도쿄에서 만나 북한의 불법 무기 개발과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한 3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정신에 따른 3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 공군 통신감청 정찰기인 리벳조인트가 한반도 상공에서 5시간 동안 정찰 활동을 펼쳤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해제, 국회의 탄핵 시도 등 한국의 복잡한 정치 상황과 맞물려, 북한의 도발 조짐과 관련이 있는지 주목됩니다.
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단호한 대북·대중 정책과 우호적 대일 정책이 탄핵 사유로 언급된 것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 체제의 원활한 운영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평화적 시위가 보장돼야 한다는 원칙도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최종 무산됐습니다. 여당 의원들의 대규모 투표 불참으로 인해 표결이 성립되지 못하면서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은 한국 헌정사에서 세 번째 대통령 탄핵 시도로 기록됐습니다. 사실상 부결됐지만, 표결 과정은 대통령의 직무 정지 가능성으로 인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한국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비준서를 정식으로 교환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두 나라의 협력 심화에 우려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비준서 교환을 계기로 더 많은 북한 병력이 러시아로 향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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