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전직 고위 보좌관들로부터 “파시스트(극단적 전체주의 신봉자)”로 불리며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27일 그러한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캠페인은 경합주에서 해당 논란에 관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지더라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유권자들은 11월 5일 투표장으로 향할 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백악관에 들어갈지 결정할 뿐만 아니라 미국 의회를 누가 주도할지도 선택하게 됩니다. 어느 정당이 하원이나 상원을 장악하게 되든, 이는 새 대통령이 자신의 입법 의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할 것입니다. (취재: 캐서린 집슨 Katherine Gypson)
올해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지지자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 동의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두 경쟁 후보 상품을 판매하는 두 노점 상인이 손님들의 정치적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재: 제니아 둘로 Genia Dulot)
전국적으로 약 1천400만 명의 유권자가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동조합의 회원입니다. 비록 미국 전체 유권자 가운데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대선 후보들은 노조원들의 지지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네바다주에서는 올해 대선에서 노조가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 캐서린 집슨 Katherine Gypson)
1980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의 카운티 19곳은 매번 대통령 선거 승자에게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속성은 2020년에 깨졌습니다. 이들 중 단 한 곳 만이 워싱턴 주에서 승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고, 나머지는 현직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10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하면서, 이번 대선에 참여하고 싶다던 소망을 이뤘습니다. (취재: 케인 패라보 Kane Farabaugh)
미국 50개 주 주민 모두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합니다. 그러나 이른바 경합주 7곳의 결과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남서부 애리조나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 후보를 선호했지만, 2020년에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 2024년 선거에서는 누가 승리할지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취재: 도라 머쿠아르 Dora Mekouar)
노스캐롤라이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후보로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한 뒤 2024년 선거에서 중요한 격전주로 떠올랐습니다. 민주당은 2008년 이후 대선에서 처음으로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이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캠프는 노스캐롤라이나를 승리로 가는 길에 결정적인 곳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떤 선거 운동에서든 후보자와 대중은 여론 조사를 통해 레이스의 상태를 이해하고 자신들의 행동과 선택을 알리게 됩니다. 그러나 여론 조사는 혼란스럽고 모순될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때로는 완전히 틀릴 때도 있습니다. 여론 조사는 과학이면서도 예술인데 무얼 주의해야 하는지 모른다면 쉽게 속을 수 있습니다.
미국에 다뤄야 할 내부의 적이 있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발언이 그의 반대자들로부터 새로 비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문가들은 공화당과 민주당 대선 후보들이 선거 유세에서 사용하는 강도 높은 수사는 대선 승리 가능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미국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높아졌다는 유력 매체들의 분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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