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삶은 전형적인 작은 마을 소년의 성공기입니다. 밴스 후보는 애팔래치아 지역에서 자랐고 명문 아이비리그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 역사상 최연소 부통령 가운데 한 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밴스 후보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켄터키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취재: 캐럴린 프레수티 Carolyn Presutti)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기 전에 중서부 미네소타주에서 주지사로 두 차례 선출됐습니다. 유세 현장에서 월즈 후보는 네브래스카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현재의 자신, 부통령 후보, 주지사가 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종종 이야기합니다. 네브래스카 주민들은 월즈 후보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또 현재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봅니다. (취재: 나타샤 모즈고바야 Natasha Mozgovaya)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기 투표 수거함 훼손 시도가 잇따라 발생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 라티노 유권자가 2024년 선거에서 투표 자격을 얻게 되면서, 이들의 영향력이 이전 선거보다 더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역동적인 집단이 플로리다주와 전국의 주요 격전지들에서 과거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하면, 다가오는 선거에서 라티노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결과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7개 격전주에 모든 눈길이 쏠릴 것입니다. 몇몇 격전주들은 정치적으로 시간에 따라 변화했지만, 서부의 경합주인 네바다는 중도에 가까운 투표 성향을 꾸준히 보여 왔습니다.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러 전직 고위 보좌관들로부터 “파시스트(극단적 전체주의 신봉자)”로 불리며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는 27일 그러한 비난을 일축했습니다. 민주당 대선 캠페인은 경합주에서 해당 논란에 관한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취재: 베로니카 발데라스 이글레시아스 Veronica Balderas Iglesias)
미국인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지더라도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유권자들은 11월 5일 투표장으로 향할 때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중 누가 백악관에 들어갈지 결정할 뿐만 아니라 미국 의회를 누가 주도할지도 선택하게 됩니다. 어느 정당이 하원이나 상원을 장악하게 되든, 이는 새 대통령이 자신의 입법 의제를 추진하는 데 중요할 것입니다. (취재: 캐서린 집슨 Katherine Gypson)
올해 미국 대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 지지자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지지자들 사이에 동의하는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두 경쟁 후보 상품을 판매하는 두 노점 상인이 손님들의 정치적 온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취재: 제니아 둘로 Genia Dulot)
전국적으로 약 1천400만 명의 유권자가 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동조합의 회원입니다. 비록 미국 전체 유권자 가운데 작은 부분에 불과하지만, 대선 후보들은 노조원들의 지지를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네바다주에서는 올해 대선에서 노조가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취재: 캐서린 집슨 Katherine Gypson)
1980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의 카운티 19곳은 매번 대통령 선거 승자에게 투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속성은 2020년에 깨졌습니다. 이들 중 단 한 곳 만이 워싱턴 주에서 승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투표했고, 나머지는 현직이었던 도널드 트럼프에게 투표했습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 중 최초로 100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우편투표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하면서, 이번 대선에 참여하고 싶다던 소망을 이뤘습니다. (취재: 케인 패라보 Kane Faraba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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