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불과 1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앞으로 4년간 미국 대외정책 방향을 결정한다는 점에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VOA는 이번 대선이 한반도와 역내 안보 지형에 미칠 영향을 짚어보는 전문가 진단과 인터뷰 등 다양한 기획보도를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순서로 이번 대선이 미중 관계와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알아봅니다.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또다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하려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미 공화당의 브래드 웬스트럽 하원의원이 전망했습니다. 하원 정보위원회 소속인 웬스트럽 의원은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적들과 대화 없이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는 것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접근 방식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는 것은 한국의 억지력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 미시간은 2024년 대선 결과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은 7개 핵심 경합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는 해리스와 트럼프 간의 대결이 접전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에서 2개 주가 독특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가오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민주당과 공화당이 왜 메인과 네브래스카에서 집중 선거운동을 벌이는지 설명해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오는 5일 치러지는 미국 대통령 선거가 초박빙 흐름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백인 여성들의 지지 방향이 중요해졌다고 뉴욕타임스가 해설했습니다.
미국인들은 11월 5일 투표장에 가서 차기 대통령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전국 득표 수가 승리 후보를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거인단에게 최종결정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과정은 어떻게 작동할까요?
미국 대통령 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초접전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이 분쟁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동맹을 구축해 주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힘의 과시와 예측 불가능성이 전쟁을 시작 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중동과 유럽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떤 외교 접근법이 분쟁을 줄이는 데 더 효과적인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취재: 팻시 위다쿠스와라 Patsy Widakuswara)
펜실베이니아주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주로 여겨지며, 궁극적으로 승자를 결정할 수 있는 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의 삶은 전형적인 작은 마을 소년의 성공기입니다. 밴스 후보는 애팔래치아 지역에서 자랐고 명문 아이비리그 학교에 다녔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 역사상 최연소 부통령 가운데 한 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밴스 후보가 고향이라고 부르는 켄터키주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취재: 캐럴린 프레수티 Carolyn Presutti)
팀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되기 전에 중서부 미네소타주에서 주지사로 두 차례 선출됐습니다. 유세 현장에서 월즈 후보는 네브래스카주에서 보낸 어린 시절이 현재의 자신, 부통령 후보, 주지사가 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종종 이야기합니다. 네브래스카 주민들은 월즈 후보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또 현재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봅니다. (취재: 나타샤 모즈고바야 Natasha Mozgovaya)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기 투표 수거함 훼손 시도가 잇따라 발생해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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