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체제 작가로 이름을 날렸던 옛 소련의 유명시인 예브게니 옙투셴코가 1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에서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남미 콜롬비아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에 이은 산사태로 250명 이상이 사망하고 220여명이 실종됐습니다. 1일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은 10일간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남미 파라과이에서 어제(31일) 야당 지지자들이 대통령의 연임을 허용하는 의회의 개헌 시도에 반대해 의회에 불을 지르며 결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3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외무장관 회의에 처음 참석해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백악관이 지난 31일 주요 관리들의 개인 재산 내역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러시아와의 내통 의혹으로 물러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면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를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에게 국내총생산의 2%까지 방위비를 끌어올리라고 요구한 가운데, 독일 정부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의 협상 가이드라인 초안이 공개됐습니다. 이 초안은 27개 EU 회원국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러시아 정부는 불법 반정부 시위를 모의했다며 일부 인터넷 웹페이지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러시아는 대선을 1년 앞두고 지난 주말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데 이어서, 오는 2일에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시위가 예정돼 있습니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연방 의원들이 관련 비밀문서를 검토할 수 있도록 백악관에 초대됐습니다. 의원들이 검토할 문서들은 공화당 소속 데빈 누네스 하원 정보위원장이 주장해 논란이 된 발언의 근간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31일 북대서양조약기구 외무장관들을 만나 각국의 방위비 증액을 요구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나토 외무장관들에게 이라크, 시리아와 같은 곳에서 필요한 자원과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정부는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평화회담에서 정권 이양 문제에 관한 논의를 거부했다고 시리아 반정부단체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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