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도 화성의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에서 오늘(24일)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탈북민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북송하는 중국의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등 동맹들과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워싱턴에서 탈북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북한 인권 관련 행사들이 잇달아 열립니다.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탈북민들을 초청해 원탁회의를 주재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UNHCR)가 전 세계에서 난민 자격으로 사는 북한 국적자가 2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떠났다는 이유로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탈북민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매년 6월 20일은 유엔이 전 세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미국에도 220여 명의 탈북 난민이 정착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고 있는데요, 한 탈북민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과 개선점 등을 짚어봤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자의적 구금과 고문 등 북한의 심각한 인권 실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등 국제무대를 통해 북한의 자유와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탈북 청년들의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제사회에서 북한 주민들을 적극 옹호하는 기여자로 활동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50여개국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인권 상황 악화에 우려를 나타내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강제 노동 등 자국민을 착취해 무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12일 개최한 북한인권 회의에서 북한 정권이 아닌 주민의 편에 서달라고 호소해 주목받은 탈북 청년이 VOA에 소회를 밝혔습니다. 안보리에서 탈북 청년들이 발언하는 것이 북한의 변화를 염원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인권기구와 국제인권단체들이 세계 아동 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북한 정부에 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아동 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2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공개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된 서창록 한국 고려대 교수가 유엔 조약기구들을 통한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11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상황이 악화됐지만 국제적 관심은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는 북한이 인권 증진을 위한 건설적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며 국제사회가 조약 이행과 협력을 압박할 필요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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