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적법한 절차 없이 사형을 집행하며 주민을 통제한다고 국제인권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이 제정한 평양문화어보호법은 내부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국제사회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최근 1970년대 후반 한국인 고교생들이 북한 공작원에게 납치된 현장을 찾아 이들의 송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자신도 아이들의 엄마라며 자식 잃은 부모의 심정에 깊이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미국, 한국 등과 함께 다음 달 유엔에서 납북자 관련 부대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정권에 의한 납치 문제는 현재 진행 중인 문제로 즉각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탈북 청년들이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 내 교육·정부 기관을 방문해 토론하며 인권 중심의 대북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 인권 개선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거듭 분명히 밝혔습니다.
유엔의 주요 인권 특별보고관들이 중국 정부에 탈북민 강제북송과 인신매매에 대해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내 북송피해자 가족들도 한국 정부에 한일중 3국 정상회담에서 강제북송 문제를 다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 세계 다양한 교육기관에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유명 미국 업체가 최근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감독은 이를 계기로 북한 내 수용소의 참혹한 실태가 더 많이 알려지고 창의적 해결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실상을 국제사회에 고발하는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오는 7월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주최 측은 탈북 난민 구출의 중요성과 북한 김씨 일가의 독재 종식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21일부터 닷새 간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국제무대를 통해 흘러나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다양화되고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장애인, 군인, 북송 피해자들이 직접 겪은 인권유린을 영어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의원들은 북한의 인권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북한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핵과학자와 기술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의 민간 단체가 새 보고서에서 주장했습니다. 작업 과정에서 안전 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지만 이에 대한 우려 표명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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