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종교 자유 탄압 실태를 비판하며 상황에 변화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종교 활동을 이유로 처형과 고문, 체포가 계속되고 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학술 교류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된 탈북민이 지난 6년 간 총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탈북민들이 한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북한인권특사가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 상봉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미국은 북한이 관심을 가질만한 분야에서 대화를 시작할 의사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은 북한 해외 노동자의 노동 착취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고 국무부 인신매매 담당 대사가 밝혔습니다. 보고서 발간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설명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북한 정권의 강제실종 관행을 비판했습니다. 북한 당국을 향해 모든 납북자, 억류자, 미송환 국군포로를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무부가 북한을 22년 연속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강제 노동과 탈북자에 대한 노동교화형 처분 등 국가 차원에서 인신매매 범죄가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경기도 화성의 리튬 1차전지 제조업체에서 오늘(24일) 화재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탈북민을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계속 북송하는 중국의 행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국 등 동맹들과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음 달 워싱턴에서 탈북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북한 인권 관련 행사들이 잇달아 열립니다.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탈북민들을 초청해 원탁회의를 주재하는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UNHCR)가 전 세계에서 난민 자격으로 사는 북한 국적자가 2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을 떠났다는 이유로 가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탈북민을 북한으로 강제 송환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매년 6월 20일은 유엔이 전 세계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미국에도 220여 명의 탈북 난민이 정착해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고 있는데요, 한 탈북민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정부의 정책과 개선점 등을 짚어봤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가 자의적 구금과 고문 등 북한의 심각한 인권 실태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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