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2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공개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유엔 시민적·정치적 권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출된 서창록 한국 고려대 교수가 유엔 조약기구들을 통한 북한인권 개선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교수는 11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 인권 상황이 악화됐지만 국제적 관심은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서 교수는 북한이 인권 증진을 위한 건설적 대화에 나와야 한다고 촉구하며 국제사회가 조약 이행과 협력을 압박할 필요도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의 평화 수준이 올해도 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국내총생산 대비 군비 지출은 조사 대상국 중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VOA 한국어 방송이 서울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한반도의 자유 확산과 북한 인권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공개회의에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4개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유엔 안보리가 오는 12일 북한 인권을 주제로 공개 회의를 개최합니다.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리 회의에선 북한의 대러 무기 지원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민간 단체 전문가들이 체제 생존을 위해 청년들의 충성심을 높이려는 김정은 정권의 선전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허위 선전에 대응해 혁신적인 새 대북 정보 유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최근 비공개회의를 열고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북한의 현 인도주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대북 접근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열악한 인권 상황과 관련해 북한 정부가 유엔 기구와 국제 사회에 국경을 개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유엔 주재 미국 대표부는 인권 보장 없는 평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의 자유와 인권 개선에 초점을 둔 제4회 본 자유포럼(Bonner Freiheitsforum)이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독일의 본에서 열립니다.
탈북민 출신 화가가 노르웨이에서 열린 국제 인권 행사 기간 중에 북한의 인권 참상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예술을 통해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지속적인 인권 유린 문제는 한반도 평화 및 안보 문제와 불가분의 관계란 점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또 북한 인권 유린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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