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북한에 두고 온 가족들에게 생활비를 보내 온 한국 내 탈북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북한의 영양 결핍 인구 비율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내 5세 미만 아동의 발육 부진 비율은 전년도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올해 북한에서는 총 469만t의 식량작물이 생산돼 지난해 440만t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의 시장화 흐름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10년 동안에도 지속돼 사경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전염병 대응을 이유로 장기간 국경 봉쇄를 이어가는 것은 북한 내 인도주의 상황뿐 아니라 국제사회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습니다. 북한 당국의 국경 재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미국 농무부가 북한을 내년도에 쌀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13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 가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이 내년도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해2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대북 지원 목표액의 65%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원 한국 국가정보원장은 "미국이 더 담대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주겠다고 제안한다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는 모멘텀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이 일본과 한국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에도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양강도 삼지연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고 평양도 영하의 날씨라고 하는데요. 김장과 난방같은 월동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북한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접근이 매우 어려운 나라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 일환인 국경 봉쇄 조치로 인해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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