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가 북한을 내년도에 쌀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지목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13일 환태평양동반자협정 가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인구기금이 내년도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위해2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대북 지원 목표액의 65%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지원 한국 국가정보원장은 "미국이 더 담대하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주겠다고 제안한다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는 모멘텀이 조성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이 일본과 한국에서 ‘글로벌 공급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한반도 주요 뉴스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보는 ‘쉬운 뉴스 흥미로운 소식: 뉴스 동서남북’ 입니다. 북한에도 겨울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양강도 삼지연은 영하 20도까지 떨어졌고 평양도 영하의 날씨라고 하는데요. 김장과 난방같은 월동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북한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전해 드립니다.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접근이 매우 어려운 나라에 포함됐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방역 조치 일환인 국경 봉쇄 조치로 인해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 대응 등 유니세프의 대북 인도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유니세프는 인공호흡기와 마스크, 코로나 백신 ‘콜드 체인 장비’ 등을 북한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유니세프가 내년에 북한을 포함한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인도적 지원 사업을 위해 1억 8천 80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부분이 신종 코로나 대응을 위한 것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북한 내 말라리아 진단 활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다만 북한의 말라리아 환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 완전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올겨울 극심한 식량난을 겪을 수 있다는 여러 신호가 있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식량난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을 뿐 아니라 옥수수 가격이 오르고 흑고니 사육 계획이 나오는 것 등은 식량 사정이 그만큼 어렵다는 방증이라는 겁니다.
북한의 포괄적 국력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아시아태평양지역 26개 국가 가운데 17위로 평가됐습니다. 북한의 외교적 영향력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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