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최근 갱신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을 다른 12개 나라와 함께 안전이 가장 위험한 4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4.1%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안보리 제재의 핵심 대상인 광공업의 하락세가 가장 뚜렸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에 관광이 포함돼 있지 않은데다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관광을 적극 장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자국의 관광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와중에 중국은 북한과의 교류를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올 상반기 교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고려항공이 평양과 마카오 간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합니다. 북한이 평양과 중국 도시 간 항로를 계속 늘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인 20만 명이 북한을 관광했고, 올해도 많은 중국인이 날마다 북한을 관광한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농무부가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을 136만t으로 전망했습니다. 가뭄의 영향으로 지난달 예상치 보다 24만t이나 줄었습니다.
독일 정부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위해 38만 달러를 제공했습니다. 독일 구호단체를 통해 평안남북도에 지원됩니다.
미국의 대북 인권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 HRNK가 북한 어린이들의 열악한 인권 실태를 알리기 위한 온라인 모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북한애 본격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엔아동기금은 이에 대비한 구호물품을 비축해 놨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로 식수와 출산 장비 등 인도주의 지원 물품의 전달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미국 내 한인 의사단체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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