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금의 대북 지원 중단으로 내년 6월이면 북한 내 결핵치료약이 바닥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서둘러 중국의 성장모델을 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중국처럼 시장경제 체제를 부분적으로만 채택해도 주민들의 삶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중국인들의 북한 관광이 최근 북-중 이해관계가 부합해 급증하고 있지만, 상황에 따라 언제든 변동될 수 있다고 미국과 한국의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가 EU 식량안보사무소의 자금 이전에 대한 제재 면제 신청을 승인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전달 규정을 완화했지만, 지원단체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북한과 중국의 교역이 유엔의 대북 제재를 훼손할 가능성은 적다고 미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이 북한에서 지난해 8월부터 9개월 동안 미화 20만 달러를 투입해 폭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갱신한 여행경보에서 북한을 다른 12개 나라와 함께 안전이 가장 위험한 4등급 국가로 분류했습니다.
북한의 지난해 국내총생산이 전년보다 4.1% 감소했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안보리 제재의 핵심 대상인 광공업의 하락세가 가장 뚜렸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유엔의 대북 제재에 관광이 포함돼 있지 않은데다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관광을 적극 장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북한이 중국 관영매체를 통해 자국의 관광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와중에 중국은 북한과의 교류를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의 올 상반기 교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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