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북한을 또 다시 외부의 식량 지원이 필요한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북한이 110만t의 식량을 외부에서 조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지난 5월 북한에 공급한 정제유의 양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정제유 공급량이 한도를 초과했다는 미국의 지적에 아랑곳 하지 않고 대량으로 공급했습니다.
지난 5월 북한의 대중국 수입액이 제재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달에 비해 대중 수출액은 줄어들면서, 무역적자 폭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대북 제재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권고사항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제재 대상 지정과 자금 동결과 관련해 지체 없는 행동을 주문했습니다.
덴마크 민간단체가 북한 어린이와 여성에 대한 긴급 식량 지원에 나섰습니다. 11만 달러 상당의 지원이 덴마크 구호단체인 ‘미션 이스트’를 통해 전달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향후 몇 개월간 더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북한과 관련해서는, 지난 5월 발병이 보고된 자강도 외에 추가 확산 정보는 없었습니다.
핀란드 정부가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을 위해 15만6천300 달러를 지원했습니다.
중국이 지난주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대북 제재 완화를 미국에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적십자연맹이 북한 가뭄 피해 긴급대응 계획을 오는 10월까지 연장했습니다.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이동식 펌프 배치와 비료와 살충제, 제초제 공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덴마크의 구호단체인 `미션 이스트’가 지난 4월 북한에 옥수수와 콩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 식량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분배 감시를 위해 연말까지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할 계획입니다.
영국의 북한전문 여행사 `루파인 트래블’이 그동안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선전물의 구매를 고객들에게 주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 재무부가 대북 제재 규정 중 일부 문구를 개정했습니다. 세컨더리 보이콧, 즉 ‘제3자 제재’에 대해 경고하기 위한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