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부가 북한의 제재 회피에 연루된 러시아 금융회사를 전격 제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제재 취소 발언 이후 미국이 북한과 관련해 가한 첫 제재입니다.
캐나다가 북한의 확산 활동과 제재 회피를 막기 위해 1천400만 달러를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제재 이행 역량과 관련 정보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정제유 수입 한도 초과 여부를 놓고 중국과 러시아가 손을 잡고 미국과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는 지난 3월과 4월, 북한에 수 만 배럴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쌀 5 만t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 WFP가 한국의 대북 식량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지원된 식량은 높은 모니터링 기준을 마련한 뒤 분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4월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이 제재가 본격 가동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재 대상이 아닌 손목시계는 여전히 북한의 최대 수출품으로, 계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영국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평양까지 여행하는 프로그램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북한을 여행하는 중국인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외무성이 북한의 불법 환적으로 의심되는 움직임을 포착해 공개했습니다. 북한의 불법 환적에 대한 국제사회의 삼엄한 감시와 단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에 압류돼 미국령 사모아로 예인된 북한 선박 와이즈 어네스트호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항만에서 기본 조사를 마친 뒤 멀리 떨어진 해상에 정박돼 덩그러니 떠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북한에 29개에 달하는 다양한 경제특구가 있지만, 주민과 격리된 고립화 정책이 투자의 큰 걸림돌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미국의 제재로 인해 대북 인도주의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는 비판을 일축했습니다.
핀란드의 대북 지원단체가 20년 간 진행해 온 북한 지원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핀란드 정부는 국제 제재의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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