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37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체 인구 중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미국 정부로부터 대북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산 쌀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비료 수입량도 전년도 보다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몽골의 석유회사인 ‘HB오일’이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북한에서의 합작사업을 철수한다고 전격 발표하고 미국의 독자 제재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세계에서 국제전화료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외부와의 통화중개료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고 인터넷 등 모든 통신망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훈춘의 수산물가공업이 지난해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업체들이 북한에 수산물 가공 하청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법원이 삼성그룹 총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대기업으로 수사를 확대하려던 특검팀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의 풍부한 지하자원이 가공산업의 경쟁력 부재로 해외에 헐값에 팔리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만약 지하자원의 가공 처리가 가능해진다면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국제사회의 강력한 경제 제재 조치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입니다.
북한에 대한 맹목적 투자는 위험하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중국 상무부가 자국 기업들에 권고했습니다. 북한 경제에 대해서는 발전잠재력이 있고 우수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지만, 기반시설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가 강화되고 있지만 북한을 찾는 서방 관광객 수는 계속 증가 추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의 북한전문 여행사들은 올해도 북한관광 사업을 확대할 계획인데요, 매주 수요일 깊이 있는 보도로 한반도 관련 현안들을 살펴보는 ‘심층취재' 입니다.
아일랜드 비정부기구가 올해 북한에서 식량과 식수, 위생 사업을 벌입니다. 북한 4개 도에서 주민 15만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난 10여 년 간 중국 기업들의 해외 투자가 사상 최대 규모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대북 투자는 극히 적은 액수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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