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시장의 발전이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김정은 정권이 시장화를 적극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개발계획 UNDP는 오는 6월 대북 사업 연장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기존 사업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포통치'에 앞장서 온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전격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는 김 위원장 체제의 불안정성이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의 발전 용량이 한국의 1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의 발전 용량은 지난 10년 간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남북 간 전력 생산 차이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지난달 북한산 석탄 수입량을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미 수입 상한선을 2배 넘게 초과한 것으로 알려진 중국이 언제 이 내용을 보고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남북 교역 규모는 3억3천만 달러로, 1998년 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에 그쳤다고 한국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37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북한 전체 인구 중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비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에 그쳤습니다.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는 미국 정부로부터 대북 지원을 위해 100만 달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고 후속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중국산 쌀 수입을 크게 늘렸습니다. 비료 수입량도 전년도 보다 2배이상 증가했습니다.
몽골의 석유회사인 ‘HB오일’이 자사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을 통해 북한에서의 합작사업을 철수한다고 전격 발표하고 미국의 독자 제재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전세계에서 국제전화료가 가장 비싼 곳 중 하나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당국이 외부와의 통화중개료를 매우 비싸게 책정하고 인터넷 등 모든 통신망을 철저히 규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훈춘의 수산물가공업이 지난해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지 업체들이 북한에 수산물 가공 하청을 주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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