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일 연합 공중 훈련이 3일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은 월급 2천 달러를 못 받고 그 돈은 김정은의 주머니에 들어갈 것이라고 한국의 군사 전문가인 김열수 안보전략실장은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총알받이가 될 것이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북한 내부 민심이 크게 동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7천여 명이 지난달 말 우크라이나 국경에 배치됐으며, 60mm 박격포와 대전차유도미사일, 야간투시경 등으로 무장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어제(2일)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대적연구원’이라는 새로운 대남 기구를 내세워 윤석열 한국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 국방 수장들이 북러 군사 협력 심화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에도 큰 우려를 나타내면서 즉각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정부가 제4차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10개월 만에 재개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캐나다는 북한에 불법적인 도발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고 우크라이나는 북러 군사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곧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 투입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 관리가 북한 군인들을 겨냥한 심리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선 한국이 우크라이나가 계획하는 심리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요, 김영교 기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미국과 한국의 외교, 국방 수장들이 북러 군사협력 심화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군축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가 북한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3건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반대표를 던지며 저항했지만 북한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폐기를 원하는 다수의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이달 유엔 안보리 의장국인 영국이 오는 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문제를 논의하는 회의 개최를 예고했습니다. 안보리의 분열 속에도 북한의 국제법 위반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유조선이 최근 중국 근해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과거 선박 간 환적이 빈번했던 바다에서 갑자기 방향을 180도 틀거나 위치 신호를 끄고 켜는 기이한 항적을 남긴 것인데 불법 행위가 의심됩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