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 파병돼 전장에 투입된 북한 군인들이 생존에 대한 극심한 불안으로 큰 트라우마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베트남전 파병과 달리 아무 명분 없는 이번 파병에 북한 주민들이 반발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한일 세 나라 정상들이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회담을 갖습니다. 북한의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 참전에 대한 규탄 메시지가 나올 전망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3일 ‘오늘날 미국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국가 안보 위협’ 중 하나로 북한의 대러 군사 지원 문제를 꼽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한 북한과 북한을 끌어들인 러시아가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미 국무장관이 경고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핵과 미사일 기술을 건넬 수 있다며, 이를 각국이 우려해야 할 사안으로 꼽았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서 회동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순조로운 정권 이양을 약속했고, 트럼프 당선인도 이양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행정부 첫 국무장관에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을 지명했습니다. 국가정보국장에는 민주당 출신의 툴시 개버드 전 하원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최근 러시아 항구로 입항해 논란이 됐던 유엔 제재 유조선 천마산호가 이번엔 중국 근해에서 발견됐습니다. 선박 간 환적이 빈번한 바다를 항해 중인데, 제재 위반이 점점 노골화되는 양상입니다.
한국계 데이브 민 후보가 미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민 당선인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호하고 경제적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이 15일까지 공중연합훈련 ‘프리덤 에지 2차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지스 구축함과 5세대 전투기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상호운용성을 증진한다는 방침입니다.
미 국무부가 북한 군의 러시아 쿠르스크 전투 참전을 공식화한 데 대해 한국 정부는 참전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한일 3국은 미 항공모함이 참가하는 ‘프리덤 에지’ 훈련에 돌입해 북한 도발에 대한 강한 대응 의지를 보였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군의 전투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이 문제를 놓고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며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이 전장에 투입되는 이유 중 하나는 매일 수많은 러시아군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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