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9형’을 시험발사하는 데 러시아로부터 엔진 기술을 지원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미 본토를 겨냥해 탄두 수를 크게 늘린 대형 고체연료 다탄두 ICB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대가로 핵 기술 지원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일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집권 2기가 한국에게 큰 기회가 될 수있다고 송의달 서울 시립대 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재선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트럼프 개인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특징 파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트럼프 대통령을 오판할 경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한 것은 중대한 실수이며, 이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깊은 함정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동맹이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설득하고,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는 등 미국의 안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무선 통신 내용을 감청해 공개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내년 초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외교안보와 경제 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9일)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 3척이 또다시 공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항로에서 포착된 이들 유조선이 러시아에서 불법으로 유류를 선적하려는 것은 아닌지 주목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북한 미사일에서 자사 부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반도체 기업이 북한과의 거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자사 제품의 불법 전용과 오용을 강력 규탄한다고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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