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9일)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 유조선 3척이 또다시 공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를 오가는 항로에서 포착된 이들 유조선이 러시아에서 불법으로 유류를 선적하려는 것은 아닌지 주목됩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북한 미사일에서 자사 부품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반도체 기업이 북한과의 거래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자사 제품의 불법 전용과 오용을 강력 규탄한다고도 밝혔습니다.
각국 대표가 전 세계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총회 회의에서 한국과 북한이 연일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엔 한국이 북한을 ‘노스 코리아(North Korea)’로 부르자 북한이 이에 반발하면서 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나토가 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파트너 4개국과 함께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동맹국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북한과의 합동 군사훈련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러 협력 강화를 엄중 우려한다며 밀착의 진전에 따라 단계별 조치를 취하겠다는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유엔 사무차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해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불법적인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한국 군이 8일 탄도미사일 ‘현무-Ⅱ’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북한이 대한민국을 상대로 핵 공격에 나선다면 한미 동맹은 미국의 핵무기로 즉각 북한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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